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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 니콜 르페라> p192
- 잠재의식의 프로그래밍
유년시절 초창기는 순수한 정신적 정수가 모인 순간이다. 아이처럼 천진한 경탄과 놀이, 진실을 말하는 행동은 진정한 자기의 표현이다. 아기는 아직 진정한 자기와 단절되는 삶의 경험이 쌓이지 않은 상태다. 핵심믿음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아기는 지속적인 수용과 학습 상태에서 살고 있다.
자신과 이 세상에서 차지한 자신의 위치에 관한 핵심믿음은 엄마의 자궁에서 나오는 그 순간 형성된다. 이 시기는 완벽한 의존 상태신 데다 미지의 세계가 무섭게 느껴지기 때문에 겁에 질릴 수 있다. 직접적인 측면(음식과 주거지, 사랑 같은 기본적인 필수요소의 이용 가능성 여부)과 거시적 측면(개발도상국이나 억압적 체제 혹은 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거주 환경)에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강렬한 욕구가 들끓는 이 시기에 이러한 모든 요소가 안정감과 위안을 주거나 아니면 그 부족 상태를 낳고, 신체와 정신에 깊이 각인된다.
가장 깊은 각인을 새겨 넣는 사람은 바로 강한 유대감으로 연결된 부모다. 새롭게 등장한 신경과학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두뇌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주요 목적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 사랑받는 사람은 안전해지고, 배불리 먹고, 대체로 보살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안전한 상태는 신경발달과 행동 발 달우 중요햐 단계를 완성하는 데 필수요소다. 이러한 '학습형 두뇌'는 안정감을 느껴서 새로운 모험을 하도록 이끈다. 또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다.
세상과 연결하고, 세상을 헤쳐 나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을 공동조절이라고 한다. 이러한 공동조절 능력은 부모한테서 실마리를 찾아 배운다. 공동조절은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의 학습 경험이다. 이는 부모한테서 감정적 반응을 누그러뜨리고 사회적 참여 모드 기지선으로 돌아가는 법을 배울 때 이루어진다. 이러한 조절 능력을 배우지 못하거나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껴서 배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투쟁-도피 -경직 활성화 상태로 진입하고, 결과적으로 신경인지가 환경을 살펴보고 모든 곳에서 위협을 감지한다.
- 유년 시절의 반복된 메시지
두뇌가 발달하면서 주거지와 음식, 사랑을 갈근 하는 기본 욕구가 점점 더 복잡하고 미요 하며 광범위해져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전체성 추구로 변해간다. 인간의 정신은 본질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욕구를 지닌다.
1. 날 봐주기를 바라는 욕구
2. 내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욕구
3. 진정한 자기를 독특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
이러한 모든 욕구를 항상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는 두말할 것도 없고 가장 완벽한 깨우침을 얻은 가족들에게도 한계가 있다.
성인기에도 스펀지 같은 아동기에 구축한 핵심믿음, 대개는 부정적인 믿음을 적요한 필터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보다 더 정확하고 완벽한 최신판 이야기는 무시하면서 핵심믿음을 계속 강화하면 진정한 자기와의 단절은 심해진다.
인간의 믿음은 놀랄 정도로 강력해서 잠재의식을 통해 일상적인 경험을 계속 만들어나간다. 헌신적으로 끈기 있게 시도해야 그러한 믿음을 바꿀 수 있다. 진정으로 변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하나가 당신 안에 있는 내면아이를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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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모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다니 갑자기 반성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는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 시기를 보냈다. 부모로서 책임감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들에게 상황이 다를 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죄책감보다는 힘든 시간에서도 최선을 다한 나를 격려하고 싶다.반응형'생각 나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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