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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를 단련하는 호흡법생각 나누기 2024. 3. 15. 20:08반응형
<내 안에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니콜 르페리> p163
자율신경계를 단련하는 호흡 요법
자율신경계가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체 기관 중에서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심장에 천천히 뛰라고 하거나 간에 신체를 빨리 해독하라고 지시할 수는 없지만, 천천히 깊게 호흡해서 심장박동을 늦추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는 있다. 공기를 더욱 많이 들이마셔서 공기가 폐에서 온몸으로 퍼져나가 세포 전체에 산소를 공급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얕게 호흡해서 교감신경을 깨울 수도 있다. 호흡을 통해 모든 기능을 가속화하거나 감속화할 수 있다.
호흡 요법은 자율신경계를 발동시킨다. 미주신경을 단련하기 위해 플랭크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 미주신경은 장뿐만 아니라 폐와 심장, 간을 포함해 신체의 다양한 부위와 뇌를 연결해 주는 양방향 정보 고속도로다.
호흡을 통해 각성 시스템을 진압할 때는 주변 환경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뇌에 전달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신체의 다른 기관들에게도 전해진다. 이것은 다중미주신경을 단련하는 하의상달식 접근법이다.
매일 호흡을 연습하면 수명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스트레스 반응을 관리하면 염증 반응이 감소하고, 수명과 관련된 염색체의 일부를 유지시켜 주는 호르몬이 나온다.
가장 중요한 수명 지표는 많은 사람의 짐작과는 달리 유전학도, 식습관도 일일 운동량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폐활량이다. 폐가 클수록 수명이 길어졌다. 폐가 크면 적게 호흡하고도 더욱 많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다.
천천히 신체에 자극을 가하는 호흡 방법을 추천한다.
1. 공복 상태에서 시작한다(아침이나 밤이 좋다)
2. 방해요소가 거의 없는 편안한 장소에서 앉거나 눕는다.
3. 위장 맨 아래쪽 부분까지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4. 더 이상 공기를 들이마실 수 없을 때 숨을 멈추고 2~3초 동안 버틴다.
5. 힘주지 않고 천천히 부드럽게 숨을 내쉰다. 보통 호흡(마시고 내뱉는 호흡)을 한 차례 한다.
6. 이 과정을 열 번 반복한다.
정서적으로 활성화되었을 때 깊은 호흡을 의식적으로 해서 내 몸을 평온하게 가라앉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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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긴장되었을 때, 의식이 활성화되었을 때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다.
처음에 호흡연습을 할 때는 도무지 1분도 가만히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오랜 시간 연습하고 단련하면서 조금씩 더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었고,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무엇이든 여유를 갖고 꾸준히 하다 보면 평생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된다.
흐트러진 마음을 한 곳에 모으고 집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최대한 편한 상태에서 가만히 누워서 해도 무방하다.
삶이 요란스럽고 외부자극에 지칠 때 오롯이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시간을 권한다.반응형'생각 나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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