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니콜 르페라>
p146까지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고치고 싶은 내 행동과 순환적 생각, 감정 폭발, 분리된 인간관계에 생리학적 근거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 모든 것들은 조절 장애를 겪는 신체의 반응성 충동이었다.
내가 나쁜 것이 아니었다. 내가 망과진 것이 아니었다. 그러한 습관과 행동은 나의 몸이 나를 살리기 위해 배운 반응이었다.
그것들은 생존기제였다.
'좋고', '나쁘다'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정신과 몸의 지극히 복잡한 상호작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내 의식의 통제에서 벗어난 측면이 있다고 해서 나가 신체의 변덕에 휘둘린다는 뜻이 아니다.
해소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고, 염증과 낮은 미주신경긴장도로 고생한다고 해서 변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은 완전히 그 반대다.
내 몸이 비조절적 대처 방식을 배울 수 있다면 건전한 회복 경로도 배울 수 있다. 후성 유전학 덕분에 유전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신경가소성이 있어서 두뇌가 새로운 경로를 형성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안다.
의식적 마음이 있어서 생각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도 안다. 다중미주신경 이론 덕분에 신경계가 몸의 다른 모든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우리 인간은 과거에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해도 성인으로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고 다시 배울 수 있다.
정신을 치유하는 신체의 힘과 신체를 치유하는 정신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
-------------------------------------
단순히 생각을 바꾸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실천하지 않고 생각에만 머무른다면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아주 간단하고 사소한 것을 하나씩 실천해 보자.
사소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쌓이면 스스로 알게 된다.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인 습관들이 내면에 스며들어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그러니 지금보다 몸과 정신이 더 건강해지고 싶다면 꾸준히 실천해 보자.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