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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이 곧 의미야'
    생각 나누기 2024. 1. 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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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계의 거장 장현갑 교수님은 이제 고인이 되셨다.

    명상을 시작하면서 저자의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구매해 읽었다.

    오늘 문득 책장에 꽂힌 이 책을 집어 들고, 다시 한번 더 정독하고자 한다.

    좋은 책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새롭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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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장현갑/ 심리학자의 인생 실험실 (p 29)

    chapter1.

    1997년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먼저 보내고, 저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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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영원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심오한 자유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에서
     '고통 속에서 발견한 의미'야말로 인간의 삶을 보다 값지고 알차게 해 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불행을 통과하지 않은 행복은 없다.


    가혹한 현실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줄 안다면, 위기는 정말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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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다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올 때가 있다.

    나 역시 젊은 시절 공황증으로 고통을 받았고, 단순히 이것은 증상만 가라앉힌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다.

    매 순간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산다는 것은 지옥과도 같았다.

    그렇게 10년을 보내고 어느 날 아침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왔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절벽 위에 서있는 기분은 너무 외롭고 고통스러웠다.

    그 고통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후 10년은 명상에 대부분 시간을 쏟았다.

    진짜 나를 찾고 싶었다.

    10년의 고통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 고통을 발판 삼아 나는 명상수련을 시작했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바깥세상이 다 비치는 투명한 유리잔이 도자기가 되어가는 과정과도 같았다.

    그렇게 단단한 나로 우뚝 설 수 있었고 시련은 나에게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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