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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고 싶은 이야기5
    생각 나누기 2024. 1. 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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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장이 3명이 있다.
    하루는 출근을 했는데 사무실에서 팀원 둘이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팀장을 보자마자 슬그머니 각자 자리로 돌아간다.

    순간 A팀장은 '무슨 이야기를 저렇게 재미있게 했을까? 그런데 왜 내가 오니까 끝을 내지?'  

    B팀장은 '내가 들으면 안 되는 이야기인가! 혹시 나에 대해 안 좋은 얘기 하여도 하고 있었나? '  

    C팀장은 '이것들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는 것을 보니 내 흉을 보고 있었네' 라는 생각을 했다.

    이들 중 어느 팀장이 마음 헤아리기를 한 것인가?
    A, B, C  팀장 중에 감정적 동요는 C가 가장 심하다.

    마음 헤아리기는 상대의 말과 행위의 바탕에 어떤 마음(생각, 감정, 욕구, 동기 등)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맥락적으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마음 헤아리기에서 관심이란 넘겨짚는 것이 아니라 궁금에 가깝다.

    이 경우 어떻게 마음 챙김 연습을 하면 좋을까?
    한 가지 방법은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 감정, 판단에 대해 '혼잣말하기'를 하는 것이다.
    '마음 챙김을 위한 혼잣말하기'는 그 상을 바라보며 그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에 " ~구나!"라고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이야기한다.
    적으면서 말하면 더욱 좋다.

    " 팀원들이 내 흉을 봤어"   => " 팀원들이 내 흉을 봤다고 생각하는구나! "

    이 둘 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전자는 생각에 융합되어 있다면 후자는 생각에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생각에 탈융합되어 있자.

    이것이 바로 ' 마음 챙김을 위한 혼잣말 ' 연습이다.

    마음이 마음을 관찰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마치 유체이탈 상태에서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처럼 마음에서 또 하나의 마음이 빠져나와 마음을 바라본다.(p165  ~p167)

    ===========================================================================================

    " 네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 이런 말을 내뱉고 싶을 때 =>    "네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구나 "

    "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야 " => 이런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를 때   " 당신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구나"

    " 우리 실장님은 너무 까다롭고, 예민해 " =>  짜증이 확 밀려올 때  "우리 실장님은 너무 까다롭고, 예민하다고 생각하는구나 "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짜증을 내지? " =>  "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데 나한테 짜증을 낸다고 생각하는구나"

    ~~  구나!라는 단어를 붙여서 혼잣말을 연습해 봐야겠다.

    꾸준히 연습하고,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자동으로 내 생각과 입에서 튀어나올 수도 있겠다.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내가 한 말을 되뇌며 내 생각을 나에게 이야기하듯 말해해 보는 것.

    참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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