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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처럼 엄마가
보고싶어 눈물이 난다.
내 나이 5살에 0이 하나더 붙었지만
오늘처럼 눈이 소복히 쌓이는 날
엄마가 끓여주던 밥시기가 생각나 눈물이 난다.
엄마 엄마 엄마가 습관처럼 했던
'우리 막내딸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노'
그 말이 그렇게 좋았다.
나이가 먹으니
기쁜일 있을 때
조르르 전화통 붙잡고 자랑도 하고싶고,
너무 마음이 아픈 이야기는
입안에서 맴돌테지만..
조잘조잘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나이..
5살때도 50때도 막내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쌓이는 눈처럼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하염없이 쌓인다.
하얀 눈들에게 엄마 소식을 물어볼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허공에 소리쳐 본다.
엄마 잘 지내?
나도 잘지내고 있어..
쏟아지는 눈속에 파묻힐까..
크게크게 소리쳐본다..
엄마 너무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해💚
♤ 2024.1.14. 아침 9시 42분 끄적이다.반응형'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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