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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보고싶어..
    일상 이야기 2024. 1.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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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 아이처럼 엄마가
    보고싶어 눈물이 난다.

    내 나이 5살에 0이 하나더 붙었지만
    오늘처럼 눈이 소복히 쌓이는 날
    엄마가 끓여주던 밥시기가 생각나 눈물이 난다.

    엄마 엄마 엄마가 습관처럼 했던
    '우리 막내딸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노'
    그 말이 그렇게 좋았다.

    나이가 먹으니
    기쁜일 있을 때
    조르르 전화통 붙잡고 자랑도 하고싶고,
    너무 마음이 아픈 이야기는
    입안에서 맴돌테지만..
    조잘조잘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나이..
    5살때도 50때도 막내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쌓이는 눈처럼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하염없이 쌓인다.

    하얀 눈들에게 엄마 소식을 물어볼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허공에 소리쳐 본다.

    엄마 잘 지내?
    나도 잘지내고 있어..
    쏟아지는 눈속에 파묻힐까..
    크게크게 소리쳐본다..

    엄마 너무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해💚

    ♤ 2024.1.14. 아침 9시 42분 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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