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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작성해보는 자소서일상 이야기 2024. 1. 11. 15:29반응형
지금의 나는
책읽기를 좋아한다.
읽고 싶은 책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요즘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있다.
온전히 집중하고, 생각을 다듬을 수 있고, 나를 더 변화하고 성장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아무렇게나 앉아서 누워서 뒹굴거리는 사색의 시간이 얼마나 달콤하지 모른다.
아주 작은 일들을 기뻐하고 행복해 할줄 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어떨때는 아찔할때도 있지만, 지금은 오히려 젊었을때보다 순간순간 작은 일들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
오래된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더 침착할 수 있고, 더 담대해질수 있으며, 더 현실에 집중할수 있어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한참 그리지 못하고 있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나에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때, 나만의 공간안으로 들어가고 싶을때 더없이 좋은 작업이다.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릴때는 곧잘 감성에 젖어 글을 끄적이고는 했는데..
일상생활에서 감성을 찾기에 언제부턴가 너무나도 무뎌져 있었다.
또한 글을 쓰는 것이 예전에 비해 재미있지 않아 언제부턴가 쓰지 않았는데..
이번 블로그 글쓰기를 계기로 다시 재미를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성적인 음악 듣기를 좋아한다.
락발라드를 좋아한다. 특히 가사가 좋은 음악을 좋아한다.
커피 냄새를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를 못마시지만 바닐라라떼를 사랑한다.
고소한 향기, 코끝에서 느껴지는 커피냄새는 참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
혼자서 넥플리스 영화보기를 좋아한다.
스릴러물을 좋아한다. 시나리오가 탄탄한 줄거를 좋아한다.
얽히고 설키지만 복선이 있는 그리고 그것을 유추해볼수 있는 스릴러물이 재미있다.
하지만 공포영화는 보지 못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사랑할수 있게 되었다.
삶에게 고난이 밀물처럼 덮쳐왔을때 내가 취했던 해결책들이 지금의 내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그러니 어떠한 힘듦도 모두 지나가니 너무 괴로워 할 필요도 없고, 너무 자책 할 필요도 없다.
또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 내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참 잘살아 왔다고 생각한다.
힘든 고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켰고, 그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 나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고 싶다.반응형